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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통역관도 부르지 않았다. 숙소로 쓰고 있는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과 파주NFC간 45㎞를 손수 운전해왔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교외 나들이였다. 파주NFC에 도착한 슈틸리케 감독은 의무실과 식당, 웨이트트레이닝장 등을 보여주었다. 전동카트를 손수 몰았다. 구장들을 보여주면서 파주NFC를 드라이브로 즐겼다. 자상한 아빠이자 남편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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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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