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최 정이 올시즌 첫 선발출장을 했다.
최 정은 1일 인천에서 열린 KIA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 정은 지난달 2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전에 대타로 나서 범타로 물러났다. 경기전 김용희 감독은 "원래 어제(31일 KIA전)부터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는데, 날씨 때문에 경기가 취소됐다. 오늘 선발로 나간다"며 "컨디션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감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정은 허리와 손목 통증으로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