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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불펜이 두텁다고 보기 어렵다. 베테랑 언더핸드스로 정대현과 좌완 강영식이 팔꿈치 수술 이후 이번 시즌 개막을 1군에서 하지 못했다. 재활 훈련 중인데 1군 등판은 빨라야 5월쯤으로 보고 있다. 불펜이 불안할 경우 시즌 중후반부로 갈수록 순위싸움에서 힘이 떨어질 위험이 크다. 롯데 타선은 외국인 타자 아두치가 리드오프르 역할을 잘 해주면서 상위 타순에서 좋은 흐름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방망이만 믿고 144경기를 할 수는 없는 법. 그렇다고 롯데가 검증된 확실한 5명의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현재 5인 선발 로테이션은 레일리, 린드블럼, 송승준, 이상화 홍성민 정도다. 이상화 홍성민은 내구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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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우도 7회 2사에 흔들렸다. 오지환과 정성훈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후 이병규(9번)를 삼진으로 잡으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8회 구원 등판한 우완 이정민도 최승준과 이진영에게 연속 불넷을 내준 후 후속 두 타자를 잡아 위기를 탈출했다. 하지만 이정민은 연장 10회 선두타자 이병규에게 내야 안타를 맞고 교체됐다. 마무리 김승회가 1사 주자 2루에 구원 등판, 김용의에게 끝내기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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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최대성이 중심을 잡아주어야 하는데 잡히지 않는 제구가 계속 그의 성장에 제동을 걸고 있다. 이종운 롯데 감독은 미리 플랜B를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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