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하고 대기가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피부에 적신호가 켜진다. 갈수록 심해지는 공기 중 미세먼지 또한 피부를 위협하는 요소. 프랑스 천연 바디케어 브랜드 꽁빠니 드 프로방스가 부위별 피부관리 아이템을 제안한다.
▶ 가장 접촉이 많은 손
외부와 접촉이 많은 손은 그만큼 많은 오염에 노출되어 있다. 깨끗이 자주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핸드크림으로 보습을 공급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피지선이 없기 때문에 어떤 부위보다 노화가 가장 빨리 진행되기 때문. 핸드크림을 바를 때는 손등을 두드려 주며 영양성분이 손에 골고루 흡수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꽁빠니 드 프로방스의 엑스트라 퓨어 핸드크림은 올리브오일, 시어버터, 비타민E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재생과 영양공급에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끈적임 없이 쾌적하고 가벼운 질감을 자랑한다.
▶ 민감한 얼굴
얼굴에 가장 중요한 피부관리법은 꼼꼼한 이중 세안이다. 모공보다 작은 초미세먼지는 그 크기가 작아 피부에 남아있을 경우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제대로 지우지 않은 화장 역시 피부를 망치는 주범이 된다. 식물성 오일이 주성분으로 이루어진 엑스트라 퓨어 리퀴드 솝은 착색제, 동물성 지방이나 합성계면활성제 없이 만들어진 친환경제품으로 얼굴은 물론 바디, 손에도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자연적으로 생성된 글리세린이 함유되어 있어 세안 시 건조함이나 당김이 없으면서도 깨끗한 세안이 가능해 자극 없는 세안제로 피부관리를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 겨우내 무심했던 바디
팔과 다리를 중심으로 일어난 하얀 각질 어린선, 일명 뱀살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지 못해 나타난다. 겨울철 옷으로 가려져 미처 신경을 쓰지 못했다면 더 심해진 뱀살에는 보습제가 답이다. 올리브 오일과 시어 버터로 만들어진 버전 오리지널 바디크림은 넉넉한 용량과 부드러운 텍스처로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주며 은은하게 남는 세련된 잔향이 기분을 좋게 해준다. 샤워 후에는 반드시 바디크림을 충분히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것이 좋으며, 건조함이 심한 경우에는 샤워와 상관없이 아침 저녁으로 보습제를 발라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배선영기자 sypo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