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올시즌에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3일(한국시각) 내셔널리그 각 지구의 판도를 예상하면서 서부지구에서는 다저스가 1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SPN은 다저스의 예상 성적을 89승73패로 전망했다. 다저스는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지구 정상에 오를 때 각각 92승70패, 94승68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지난 겨울 새 경영진이 들어서면서 효율적인 선수단 구성을 위해 몸값이 비싼 외야수 맷 켐프를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했으며, 하락세가 뚜렷한 핸리 라미레스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대신 베테랑 유격수 지미 롤린스와 포수 야스매니 그랜달을 영입해 짜임새를 높였다.
ESPN은 '다저스는 전체적으로 젊은 팀은 아니다. 2015년 공헌도 나이가 28.46세로 내셔널리그에서 5번째로 많다. 그러나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이 12분의 1로 서부지구에서는 가장 강력한 전력을 지닌 팀으로 평가된다. 다행스럽게도 새로운 경영진이 지난 겨울 팀 체질을 대폭 개선해 팀내 유망주들을 활용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줬다'고 설명했다.
다저스에 이어 오프시즌 동안 전력을 대폭 보강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84승78패로 2위로 꼽혔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83승79패로 3위, 콜로라도 로키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똑같이 74승88패를 기록하며 4,5위로 처질 것으로 예상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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