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으로 간 꽃할배와 두 짐꾼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3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이하 꽃할배)' 2회는 평균 9.3%, 최고 11.3%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케이블과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기록이다. 이로써 '꽃할배'는 2주 연속 전연령대 시청률 1위를 올킬, 나영석의 파워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바이 사막 투어와 그리스 입성기가 그려졌다. 난생 처음 사막을 접한 할배들의 각양각색 여행기는 깨알같은 재미를 안겼다. 무덤덤한 듯 평온한 표정으로 "평생 추억에 남을 여행"이라고 말하는 모습은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 싼 게 최고라는 낭만 제로 남자 가이드 이서진과 따질 것도, 볼 것도, 먹고 싶은 것도 많은 여자 가이드 최지우의 신경전은 큰 웃음을 남겼다. 또 그리스에 입성한 뒤 '인간 네비게이터' 이서진이 길을 못찾아 진땀 흘리다 최지우의 재치로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를 더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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