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세영은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토너먼트 코스(파72·676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5언더파 139타로 단독 2위인 모건 프레슬(미국)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1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했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김세영은 신인상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제니 신(23·한화)이 4언더파 140타로 브리트니 린시컴(미국), 카트리나 매슈(스코틀랜드)와 함께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오른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이미림(25·NH투자증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펑산산(중국), 렉시 톰프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했다. LPGA 투어 사상 최초로 30라운드 연속 언더파 기록에 도전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는 1오버파 73타에 그치며 공동 30위를 달리고 있다.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2위,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는 5오버파 149타로 공동 84위에 올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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