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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에레라는 승리의 물꼬를 트고, 승부에 쐐기까지 박았다. 전반 43분 오른쪽 측면을 뚫은 달레이 블린트의 땅볼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는 또 다른 스페인 출신 공격수 후안 마타의 도움을 받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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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의 바통은 에레라가 이어받았다. 에레라는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 7골을 기록 중이다. 파괴력은 크지 않지만, 영리하게 공을 차는 스타일이라 창조성을 강조하는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의 전술에 적합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터프함도 갖추고 있다. 수비시 골문에서 다소 먼 거리에서 상대의 공격을 끊는 플레이로 1차 수비벽이 된다. 에레라의 가장 큰 강점은 경기력이 들쭉날쭉하지 않다느 점이다. 안정된 공수연결고리 역할을 하면서 공격의 화룡점정까지 찍고 있는 에레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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