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3년차인데 벌써부터 메이저리그의 관심이 뜨겁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7일 세이부 라이온즈전에 5번-지명타자로 나서는 니혼햄 파이터스의 오타니 쇼헤이를 체크하기 위해 메이저리그의 5개 구단 스카우트가 도쿄돔을 찾는다고 보도했다.
니혼햄과 세이부는 퍼시픽리그 소속이지만 이날 경기는 도쿄돔에서 열린다. 니혼햄은 센트럴리그의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함께 도쿄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다가 2004년대 초 삿포로돔으로 연고지를 옮겼다.
오타니는 지난해 11월 미일 올스타전 때 중간계투로 등판해 시속 159km 직구를 던져 주목을 받았다. 당시 15명이 넘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그를 체크했다고 한다. 오타니는 2013년 고교 졸업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고민하다가 니혼햄 파이터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제는 투수 오타니는 물론 타자 오타니도 주목받고 있다. 오타니는 올시즌 두 차례 등판해 2승에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지바 롯데 마린스전에는 타자로 나서 시즌 1호 홈런을 쳤다. 오타니는 12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 시즌 세번째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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