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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 "잘 추슬러 좋은 경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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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개막 6연승 뒤 2연패에 빠졌다.

KIA는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5대13으로 완패했다. 개막 6연승 뒤 2연패다. 선발 임기준이 6이닝 동안 120개의 공을 던지며 홈런 2개 포함 13안타 6볼넷 4사구 4탈삼진 11실점으로 무너졌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팀을 잘 추슬러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광주=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