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작전, 장타, 기동력의 3박자를 보여주며 롯데 자이언츠에 신승을 거뒀다.
삼성은 8일 대구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서 나바로의 3점포와 윤성환의 호투를 묶어 4대2의 승리를 거뒀다.
삼성이 왜 강한지를 알 수 있는 경기였다. 삼성은 롯데 선발 이상화의 호투에 눌려있다가 3회말 결정적인 점수를 뽑았다. 선두 8번 이지영이 심판합의판정 끝에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했고, 9번 김상수가 번트모션을 취했다가 타격으로 바꾸는 페이크번트 앤드 슬래시 작전으로 중전안타를 쳤고, 이때 1루주자 이지영이 3루까지 진출해 무사 1,3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나바로는 위기에 몰린 이상화의 초구 137㎞의 낮은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작렬시켰다. 한번의 찬스에서 적절한 작전으로 찬스를 만들었고, 나바로가 결정을 지었다.
롯데가 5회초 황재균, 7회초 장성우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따라부터 3-2로 쫓기자 7회말 안타 하나 없이 박해민의 기동력으로 추가점을 뽑았다. 박해민은 선두타자로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2루도루를 성공했다. 8번 이지영의 유격수앞 땅볼 때 3루까지 진출했고, 김상수의 중견수 플라이때 홈까지 들어왔다.
삼성은 선발 윤성환이 6이닝 동안 6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삼성은 이날까지 6경기 연속 선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마무리 임창용은 8회초 2사 1,3루의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강민호를 삼진으로 잡아냈고 9회초도 1사 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이우민과 황재균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세이브를 챙겼다.
롯데는 선발 이상화가 5⅔이닝 동안 5안타(1홈런) 6탈삼진 3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롯데가 8개의 안타로 5개의 삼성보다 더 많은 안타수를 기록했지만 찬스에서 한방이 나오지 않았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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