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류중일 감독 "윤성환 삼진잡는 능력 좋아졌다."

by

삼성 라이온즈가 2연승을 하며 3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8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서 윤성환의 호투와 나바로의 스리런포에 힘입어 4대2로 승리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선발 윤성환이 정말 잘 던져줬다. 무엇보다 완급조절 능력이 좋았는데 위기 때 삼진 잡는 능력이 작년보다 좋아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박근홍과 안지만도 잘 막아줬고, 임창용도 역시 제몫을 해줬다"며 승리를 지킨 불펜진을 칭찬했다. "경기 초반 안타가 안나와 어렵게 진행되다가 나바로의 3점 홈런이 나왔고, 추가점이 필요한 시기에 김상수의 희생플라이가 나왔다"라고 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