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의 시선이 '신-구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타이거 우즈(미국)에 쏠리고 있다.
'명인열전' 마스터스 제 79회가 9일부터 미국 조지아수 오거스타 내셔널골프장에서 시작된다. 대회 전부터 우즈의 복귀전에 관심이 뜨겁다. 우즈는 지난 2월 허리 부상으로 투어를 중단한 이후 2개월만에 복귀했다. 연습라운드부터 수천명의 갤러리가 몰리는 등 우즈의 인기는 여전했다. 그러나 우즈가 기량을 회복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 가운데 매킬로이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여부도 우즈의 복귀 못지 않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1년 US오픈, 2012년과 2014년 PGA 챔피언십, 2014년 브리티시오픈을 제패한 매킬로이는 마스터스의 그린재킷만 수집하면 4대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모두 갖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마스터스가 메이저대회로 편입된 이후 남자 골프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잭 니클라우스와 우즈, 벤 호건, 진 사라젠 (이상 미국), 개리 플레이어(남아공)까지 5명 뿐이다. 이밖에 '디펜딩 챔피언'인 버바 왓슨(미국)은 2012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 마스터스 우승에 도전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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