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룩 (Marine Look)은 해군, 선원 등 바다와 관계되는 모티브를 활용한 매니시룩 패션을 말합니다. 스트라이프 라인을 소매, 카라 등에 적절히 배치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죠. 기본적인 디자인이지만 어떤 컬러, 어떤 소재냐에 따라 느낌은 천차만별. 소녀부터 여인까지 색다른 매력을 풍길 수 있기에 많은 여성들이 선호합니다. 그 차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MBC '여왕의 꽃' 40대 김성령과 MBC '앵그리맘'의 10대 김유정입니다.
먼저 김유정은 10대라는 나이에 맞게 편안하고 웨어러블한 느낌입니다. 기본 블랙 컬러 맨투맨 티셔츠에 볼드한 화이트 스트라이프 라인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밑단까지 내려오는 큰 브이넥이 발랄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전합니다. 깔끔한 데님진과 가볍게 매치, 활동성있어 보이네요. 여유있는 핏이 스타일리시합니다.
반면 김성령은 재킷과 팬츠의 올 화이트 컬러 룩으로 연출, 우아하고 세련된 도시여인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김유정과 달리 카라 부분에 들어간 얇은 블랙 스트라이프 라인으로 세련미를 강조했습니다. 허리라인이 들어간 타이트한 핏이 옅은 브라운컬러의 짧은 헤어와 어우러져 페미닌한 느낌을 완성합니다.
단순히 색과 줄무늬의 배치에 따라 김성령에서부터 김유정까지 다양한 연령대 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마린 룩. 매 시즌마다 사랑받는 이유를 알겠네요.
<스포츠조선 연예패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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