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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은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이상호의 스루 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브리즈번의 골망을 갈랐다. 호주 원정에서 기록한 득점 장면이 안방에서 재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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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이날 승리로 16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승점 7점으로 조 2위를 지켰고, 3위인 브리즈번(승점 4)과의 승점차를 3점으로 벌렸다. 승자승 원칙에 따라 브리즈번에 순위에서 우세를 점한 수원은 남은 2경기에서 승점 3점만 추가해도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또 이날 우라와 레즈(일본)와 1대1로 비긴 1위 베이징 궈안(승점 10)과의 승점차도 3점으로 좁히면서 조1위까지 넘볼 수 있게 됐다. 이에 서정진은 "2경기가 남았는데 1위로 16강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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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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