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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는 "'한공주'가 이렇게라도 알려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에 걸맞게 좋은 연기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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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왕'의 안재홍은 남우주연상에 호명됐다. 안재홍은 "후보에 함께 올라갔다는 것만으로도 상을 받은 것처럼 기뻤는데 큰 상을 줘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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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영화 감독상은 '자유의 언덕' 홍상수 감독에게, 다큐멘터리 감독상은 '만신'의 박찬경 감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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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영화상은 순 제작비 10억원 미만의 저예산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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