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이 아내를 눈물 짓게 만들었다. 하지만 양준혁의 아내 김은아가 흘린 눈물은 슬픔이나 서러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감동의 눈물'이었다.
양준혁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전국 어디서나 채널 19번)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북한 아내 김은아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최근 양준혁은 오로지 아내만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아내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아내의 음반 발매를 꿈꾸고 있는 양준혁은 아내와 함께 감성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양준혁이 데리고 간 곳은 낚시터였고, 게다가 물고기 한 마리도 낚지 못하며 감성여행은 점점 엉망이 되어갔다.
그러나 양준혁이 극비리에 준비한 이벤트는 따로 있었다. 낚시터를 떠나 아내와 함께 방문한 펜션의 주인이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불렀던 남성듀오 '녹색지대'의 곽창선이었던 것. 지난 일본여행에서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그래 늦지 않았어')를 알게 된 양준혁이 준비한 깜짝 만남이었다.
'녹색지대' 멤버의 얼굴을 미처 알지 못했던 김은아는 "설마요?"만을 연발하며, 전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곽창선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자 김은아는 그제야 녹색지대 멤버임을 실감했고, 두 손을 모으고 곽창선의 노래를 경청했다.
특히 김은아는 예상치 못했던 녹색지대 멤버와의 깜짝 만남, 그리고 자신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남편 양준혁의 자상함에 감동해 진한 눈물을 보였다.
양준혁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김은아와 곽창선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고, 양준혁은 진심으로 기뻐하는 아내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며 '로맨틱 가이'의 면모를 과시했다.
양준혁이 아내 김은아를 위해 준비한 '녹색지대' 곽창선과의 깜짝 만남은 오늘(4월 10일, 금) 밤 11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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