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계의 살아 있는 전설 미우라 가즈요시(48·요코하마FC)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미우라는 11일 구마모토 우마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아소 구마모토와의 2015년 J2(2부리그) 7라우드에서 전반 1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른족 측면에서 마쓰시타 도시히로가 올려준 프리킥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흐르자, 가볍게 밀어넣어 골망을 갈랐다.
이날 득점으로 미우라는 지난 주 이와타전 득점으로 세웠던 일본 프로축구 최고령 득점기록을 48세 1개월 16일로 또 다시 늘렸다. 또 2006년 이후 9년 만에 2경기 연속골을 쏘아 올리는 겹경사도 누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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