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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래 애제자' 김영욱의 필사적인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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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고 시절 김영욱은 동급 최고 에이스였다. 프로에 진출한 이후 성장세가 주춤했다. 동기 지동원, 후배 이종호에게 가렸다. 전남 유스 시절부터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해온 노상래 감독에게 김영욱은 늘 아픈 손가락이었다. 올시즌 지휘봉을 잡자마자 "전남 유스 출신의 영욱이는 우리 팀의 중심이다. 영욱이를 다시 만들어보겠다"고 공공연히 선언했다. 겨우내 그라운드에서 김영욱은 가장 많이 뛰면서도, 가장 많이 야단 맞는 선수였다. 김영욱은 "감독님의 마음을 안다. 감사하다. 내가 잘해야 한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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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허용한 직후 김영욱의 움직임은 필사적이었다. 문전에서 넘어지면서 이종호를 향해 패스를 차올렸다. 이종호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010년 전남에 입단한 프로 6년차 김영욱은 2013, 2014시즌 총 25경기에 나섰지만 지난 2년간 공격포인트가 없었다. 3년만에 짜릿한 도움을 기록했다. 스승 노 감독의 굳건한 믿음이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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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는 직전 인천전에서 22경기 무패 징크스를 깨며, 마수걸이골과 함께 스승 노 감독에게 프로 데뷔 첫승을 선물했다. 골 직후 노 감독을 뜨겁게 포옹하는 세리머니는 감동이었다. "매경기 감독님께 승리를 선물하고 세리머니를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광양=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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