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그를 막지 못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신예 조던 스피스(22·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피스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열린 제 79회 마스터스 나흘째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친 스피스는 필 미켈슨(미국), 저스틴 로즈(아일랜드·이상 14언더파 274타)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스피스는 생애 첫 마스터스 우승 뿐만 아니라 마스터스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 우승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마스터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크레이그 우드(1941년), 아널드 파머(1960년), 잭 니클라우스(1972년), 플로이드(1976년)가 달성한 바 있다. 스피스는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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