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조선 최고의 로맨티시스트 김은기. 끝내 미련을 버릴 수 없었던 은기는 사랑하는 여인 인엽(정유미)의 품에서 눈을 감았다. "사랑만 주고 싶었다"는 애절한 고백을 남긴 채. 은기의 엔딩신이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는다. 김동욱은 '하녀들'을 촬영하면서 그 장면이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김은기 캐릭터를 함축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장면이라 그동안 지나온 과정을 되짚어보면서 굉장히 많은 고민을 많이 했어요. 대본을 분석하고 연기를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서 좀 힘들었죠. 그래도 시청자들이 잘 봐주셔서 다행입니다. 작가님과 감독님이 은기라는 인물을 매력적으로 그려주신 덕분인 것 같아요."
Advertisement
특히 '연기의 초고수' 선배들과의 호흡은 짜릿했다. 안정감과 믿음이 있으니 저절로 몰입이 됐다. "선배들과 연기하다 보면 그냥 확 빠져들게 돼요. 그 순간엔 계산하지 않은 연기, 본능적인 연기가 나와요. 선배님들이 이끄시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좋은 장면이 완성돼 있더군요. 선배님들이 저력에 매번 감탄했습니다."
Advertisement
감독의 '컷' 소리를 듣고 나서도 방금 전까지 무얼 연기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 순간이 많았다. 그만큼 몰입했다는 뜻이다. 김동욱은 "그분이 찾아오셨다"는 말로 그 희열을 표현했다.
Advertisement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너만 보면 설레” 유부남 프로 골퍼, 수강 중단 통보에 강제 목키스·폭행 (사건반장) -
임주환, 물류센터 일용직 사실이었다..소속사 “근무 경험 맞다” [공식] -
성시경, '수억횡령' 매니저 가고 '일잘러' 日매니저 왔다…열도 방송 진출 '척척' -
‘경찰관 역’ 유명 배우, 화재로 사망..아내는 남편 구하려다 심각한 화상 -
최정윤, 재혼 후 달라진 삶.."父 부재 느끼던 딸 성격도 밝아져" -
임주환 "지하철·버스 타고 스케줄"…물류센터 근무만이 아니었다 -
구성환, 세상 떠난 꽃분이와 마지막 투샷..'나혼산'서 공개 -
'40세' 문채원, '돌싱' 서장훈 녹인 플러팅 "장훈아 1조만 줘봐" ('미우새')
스포츠 많이본뉴스
- 1."K리그 뛰면 국대 발탁 어렵다" 솔직 발언 린가드 깜짝 선택, EPL 실패 후 브라질 혹은 손흥민 있는 MLS..."이번 주 최종 결정"
- 2.신들린 김혜성! 117m 홈런 폭발, 4G 연속 안타 0.467 "너무 잘해" 로버츠, 개막 로스터 사실상 확정
- 3."솔직히 저런거 처음 봤다" 다저스 감독, 사사키한테 대실망+극대노! → '하던거나 똑바로 해라' 언론 통해 일침
- 4.'박지성+에브라+테베스' 퍼거슨이 인정한 맨유 최애 조합 얼마 만에 뭉친 건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5.어머나, 삐뚤빼뚤 글씨로! 슈어저의 8살 딸이 토론토에 보낸 편지, "아빠와 계약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