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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수장' 김 회장의 통합에 대한 인식이다. 전임인 박용성 전 회장은 2009년 대한체육회(KSC)와 KOC 조직을 통합했다. '대한체육회=KOC'인 상황에서 김 회장은 대한체육회를 국민생활체육회와 통합하는 법안에 동의했다. 올림픽위원회 수장 스스로 'KOC'의 운명을 정부와 정치인들의 손에 내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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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과정에서 대한체육회의 존재감과 엘리트 체육의 위상은 대폭 축소됐다. 태릉에서 훈련하는 선수, 지도자 대부분은 여전히 통합체육회가 향후 엘리트 체육에 미칠 파장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당장 내년 리우올림픽이 문제다. 대한체육회의 독단과 안이한 대응이 부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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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국민생활체육회(이하 국체회) 통추위는 통합의 대의적 명분에 맞게 '열린 인사'로 구성됐다. 지난 13일 체육단체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체육분야뿐 아니라 행정 법제 언론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다'는 원칙에 따라 임번장 서울대 명예교수, 채재성 동국대 체육교육학과 교수 이제호 전 대통령실 법무비서관, 제프리 존스 김앤장 변호사, 이용수 세종대 교수, 전 농구 국가대표 박찬숙씨, 산악인 엄홍길씨, 양준혁 프로야구 해설위원, 박영문 KBS미디어 사장 등 각계 각층의 덕망 있는 전문가, 15명의 인사로 통추위를 꾸렸다. 생활체육, 전문체육 전문인사들도 고르게 포진했다. 객관적 통합을 위해 사무처 관계자들은 일체 배제했다. 위원장 선출 방법 역시 달랐다. 위원장을 내정하지 않고, 14일 위촉식 및 1차회의 현장에서 위원들이 자율적으로 위원장을 뽑았다. 임번장 교수가 위원장, 제프리 존스 변호사, 이만재 대한체육인협회장(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이 부위원장으로 호선됐다. 국체회 관계자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체육회인 만큼 각계 각층의 인사들의 의견을 취합해야 한다. 각계 전문가들을 위촉하고 ,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공개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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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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