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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친정팀 KIA 타이거즈를 만나면 경기가 풀리지 않는다. 15일 잠실 KIA전에 선발 등판한 소사는 5이닝 동안 10안타 5실점(4자책)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2-5로 뒤진 가운데 5회를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KIA 타자들은 간결한 스윙으로 소사를 착실하게 공략해 무너트렸다. 3회초 무사 만루에서 나온 포수 최경철의 패스트볼이 아쉬웠다. 흔들리던 소사는 선취점을 내주고 집중력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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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KIA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소사는 6이닝 2실점하고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7회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2실점했다. 올시즌 2패를 당했는데, 상대가 모두 KIA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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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는 2012년과 2013년 KIA에서 활약하다가 재계약에 실패했다. 지난해 4월 브랜든 나이트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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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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