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한일관계가 상당히 긍정적 궤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14일(현지시간) 블링큰 부장관은 워싱턴DC 국무부 본부에서 '미일관계 70주년'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이날 서울에서 열린 한일 안보정책협의회를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블링큰 부장관은 "한국과 일본 사이 긴장이 북핵문제와 같은 공통의 위협에 대처하는 데 방해가 되고 있다"며 "미국은 한일 관계에 전략적 이해가 있으며 양국과 더불어 긴장을 풀어야 할 동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블링큰 부장관은 15일 미국 국무부 청사에서 한·미·일 외교차관 회의에 참석해 과거사 문제와 3국 안보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오는 16일 미국 국무부 청사에서 조태용 외교부 1차관,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함께 한·미·일 외교차관 회의를 열어 과거사 문제와 3국 안보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열린 한일 안보정책협의회는 2009년 12월 마지막 개최된 뒤 5년여 만에 열렸다.
회의에서 양측은 미·일 방위협력 지침 개정 등 국방 안보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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