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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우는 15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과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6라운드에서 전반 종료 직전 헤딩골을 터뜨렸다.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지던 와중에 김태환이 수원 문전 왼쪽에서 잡은 크로스 찬스를 문전쇄도로 마무리 했다. 이날 골은 임창우가 클래식 무대에서 터뜨린 첫 득점이었다. 2011년 프로 데뷔 득점은 지난해 대전 임대 신분으로 뛴 챌린지에서 기록한 2골이 전부였다. 울산에서 터뜨린 마수걸이 골인 셈이다. 하지만 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좀 더 적극적인 플레이를 요구하고 싶다"고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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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우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희소성이 큰 오른쪽 풀백으로 뛰어난 수비력 뿐만 아니라 과감한 오버래핑에 기반한 공격 가담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울산에서 시즌 초반부터 주전으로 나서며 상승세에 일조 중이다. 차두리(FC서울)의 태극마크 반납으로 공석이 된 슈틸리케호의 오른쪽 측면 수비 자원으로 꼽힐 만한 분위기다. 이에 대해 임창우는 "아시안게임은 아시안컵이나 월드컵 예선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대회다. 그 당시의 플레이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며 "(태극마크를 향한) 욕심은 당연하지만 팀에서 최선을 다한 뒤에 대표팀의 선택을 받는 게 내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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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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