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17일 706.9를 기록, 7년 3개월 만에 700선 시대를 열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3.60포인트(0.17%) 오른 2143.50으로 마감했다.
각국의 경기부양책으로 풍부한 유동성이 지속되고 있고, 국제 유가 반등도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기관 투자자들도 펀드 환매 압력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시장에서는 주식형 펀드 매물이 거의 소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홀로 279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33억원, 136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김진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풍부한 유동성과 이익 모멘텀 개선에 따라 코스피의 추가 상승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도 동반 상승하며 7년 3개월 간 밟지 못했던 700선에 도달했다. 지수는 703.45로 출발한 뒤 장 내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개인 투자자들의 주 활동무대인 코스닥이 종가 기준으로 700선을 돌파한 것은 2008년 1월 10일의 713.36 이후 처음이다. 다만, 닷컴 열풍이 불어닥쳤던 2000년 3월 10일 역대 최고치 2,834.40과는 여전히 격차가 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8억원, 609억원 상당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외국인 홀로 857억원 순매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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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경기부양책으로 풍부한 유동성이 지속되고 있고, 국제 유가 반등도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기관 투자자들도 펀드 환매 압력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시장에서는 주식형 펀드 매물이 거의 소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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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풍부한 유동성과 이익 모멘텀 개선에 따라 코스피의 추가 상승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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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의 주 활동무대인 코스닥이 종가 기준으로 700선을 돌파한 것은 2008년 1월 10일의 713.36 이후 처음이다. 다만, 닷컴 열풍이 불어닥쳤던 2000년 3월 10일 역대 최고치 2,834.40과는 여전히 격차가 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8억원, 609억원 상당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외국인 홀로 857억원 순매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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