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서연정(20·요진건설)이 삼천리 투게더 오픈 첫 날 선두권에 올랐다.
서연정은 17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서연정은 전인지(21·하이트진로), 김지현(24·CJ오쇼핑)과 함께 공동 선두로 첫날을 마쳤다.
서연정은 3년 전 아마추어 신분일 때 '통 큰 포기'로 화제가 됐던 선수다. 대원여고 시절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2라운드 17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했다. 이 홀의 경품은 2억7천700만원 상당의 외제 승용차 '벤틀리'이었다.
당시 대회 규정에는 '아마추어 선수에게는 상품을 줄 수 없다'고 명시됐다. 아쉬움을 드러내기 전 경품을 수령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한골프협회의 규정에는 '홀인원의 경우 아마추어 선수도 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돼 있다.
대회와 대한골프협회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그러자 서연정은 벤틀리를 포기했다.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연정은 2013년 프로에 데뷔해 아직 우승을 하지 못했다.
전인지는 강행군 속에서도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포함, 6개 대회 연속 출전을 감행하고 있는 전인지는 18번홀(파5)에서 나온 이글 덕분에 웃을 수 있었다.
정재은(26·비씨카드) 정혜진(28·NH투자증권) 등이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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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정은 전인지(21·하이트진로), 김지현(24·CJ오쇼핑)과 함께 공동 선두로 첫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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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대회 규정에는 '아마추어 선수에게는 상품을 줄 수 없다'고 명시됐다. 아쉬움을 드러내기 전 경품을 수령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한골프협회의 규정에는 '홀인원의 경우 아마추어 선수도 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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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는 강행군 속에서도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포함, 6개 대회 연속 출전을 감행하고 있는 전인지는 18번홀(파5)에서 나온 이글 덕분에 웃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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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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