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에게 부러움을 표했다.
바로 2011년 도입한 재정적 페어플렝(FFP) 제도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은 18일(한국시각) 맨유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첼시보다 맨유의 감독을 맡는데 더 쉽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어 "첼시는 후안 마타 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를 팔아야 했다. 맨유의 선수단은 선수 규모, 경험, 다양성에서 정말 놀라울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첼시가 FFP제도로 인해 일부 선수를 팔아야 하는 현실, 그리고 수입이 많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선수 영입에 나설 수 있는 맨유의 현실을 빗댄 표현이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유럽 축구 클럽의 전력 균형 유지와 무분별한 선수 영입을 막기 위해 각 구단들이 수입에 맞게 지출하는 규정, FFP를 도입했지만 일부 구단들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벌금을 내지 않기 위해 일부 선수들을 팔아야하는 첼시도 대표적인 케이스다. 반면 세계 최고의 수입을 올리는 팀중 하나인 맨유는 수입이 막대하기 때문에 선수 영입에 큰 제한을 받지 않는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맨유전을 앞두고 맨유의 스쿼드가 대단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최고의 스쿼드는 아니지만 정말 좋은 스쿼드다. 반면 첼시는 QPR전에 벤치에 공격수 없이 디디에 드로그바만을 데려갔다. 오랫동안 우리는 이런 문제에 직면해왔다"고 안타까워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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