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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톱 카드를 꺼낸 포항은 초반부터 대전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9분 티아고의 슈팅을 시작으로 맹공을 퍼부었다. 12분에는 문창진이, 13분에는 손준호가 결정적인 왼발슈팅을 날렸지만 박주원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김대호 이광혁 손준호가 계속해서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박주원 골키퍼의 반사신경이 돋보였다. 대전은 아드리아노와 히칼딩요, 사싸 외국인 트리오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위협적이지 못했다. 흐름을 주도하던 포항이 선제골을 넣었다. 43분 티아고가 오른쪽을 돌파하며 중앙으로 연결하자 문창진이 침착한 왼발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문창진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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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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