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박진영(18·작전여고)과 '맏언니' 남유선(30·광주체육회)이 2015년 세계수영선수권에 국가대표로 나선다.
대한수영연맹은 20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막을 내린 제87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총 9명이 세계선수권 대표 선발 기준 기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수영연맹은 이번 대회를 7월 러시아 카잔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렀다. 종목별로 국제수영연맹(FINA) 기준기록을 넘어선 선수는 최대 두 명, FINA 기록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대한수영연맹 기준기록을 통과한 선수 중에서는 상위 한 명에게 세계대회 태극마크를 준다.
박진영은 유일하게 두 종목에서 올해 세계대회의 FINA 기준기록을 넘어섰다. 박진영은 18일 접영 100m 여고부 결선에서 59초03을 기록, 일반부 우승자인 안세현(울산시청·58초96)과 함께 세계대회 출전권을 땄다. 이 종목 FINA 기준기록은 59초18이다.
박진영은 19일 접영 200m 여고부 결선에서도 2분07초86으로 우승, 2위 박수진(창덕여고·2분10초06)과 함께 FINA 기준기록(2분11초14)을 통과했다.
남유선은 20일 열린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선에서 4분46초67로 우승하고 카잔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남유선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결승에 진출, 한국 수영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결승 출발대 위에 섰던 주인공이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이후 부상 등을 겪다가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4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전성기를 지난 서른 살이지만, 여전히 현역 선수로 물살을 가르고 있다. 남유선은 여자 자유형 400m에서 세계대회 출전권을 딴 조현주(대현중)보다는 열다섯 살 위다.
남녀 배영 50m의 박선관(고양시청)과 박한별(부산체고), 여자 평영 200m의 양지원(소사고)과 정슬기(전북체육회)도 올해 세계무대를 밟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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