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결전을 앞두고 주전 멤버를 풀가동하지 못하게 됐다.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가레스 베일과 루카 모드리치가 부상으로 23일 안방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질 애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4~20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결장하게 됐다.
둘은 19일 말라가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32라운드에서 쓰러졌다. 베일은 전반 2분 만에 부상 경고음을 울렸다. 그러더니 5분 만에 하비 에르난데스와 교체됐다. 부상 부위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긴 뒤 부상 재활에 매달렸던 왼종아리 근육이었다.
모드리치도 말라가전에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모드리치는 후반 15분 아시에르 이야라멘디와 교체된 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오른무릎 인대가 늘어났다는 진단을 받았다. 최소 6주간 그라운드를 떠나 재활에 몰두해야 한다. 사실상 시즌 아웃을 의미한다.
여기에 원톱 카림 벤제마의 출전도 불투명하다. 벤제마는 말라가전에도 결장했다. 부상 회복세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결장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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