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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은 4경기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중이다. 지난 18일 잠실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8이닝 동안 4안타 2실점의 역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9회 역전을 당하는 바람에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하지만 까다로운 두산 타자들을 상대로 8회까지 단 한 개의 4사구도 허용하지 않고 완벽한 투구를 이어갔다. 9회말 선두타자 정진호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강판한 것이 무척이나 아쉬울 따름이었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벌써 3번이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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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이나 피가로에 비하면 켈리는 베일을 벗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시범경기 때부터 날씨와 궁합이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의 등판이 예정된 날에는 어김없이 비가 왔다. 하지만 SK의 로테이션상 그가 빠질 수는 없는 상황.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33을 올렸다. 지난 8일 kt 위즈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러 6⅔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던 구단 내부 시각을 완전히 잠재웠다. 21일 kt전에서는 5⅔이닝 5안타 2실점으로 첫 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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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세 투수 모두 침착한 성격과 동료들과 어울리려는 노력이 돋보인다는 점이다. 감독들이 선호할만한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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