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린드블럼의 역투 속에 삼성 라이온즈의 6연승 행진을 막아냈다.
롯데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선발 린드블럼은 경기 끝까지 마운드를 지키면서 9이닝 6피안타(홈런 1개 포함) 1볼넷 9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24개.
초반부터 삼성 선발 피가로 공략에 성공하면서 롯데가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1회말 선두타자 아두치의 2루타에 이어 손아섭의 좌월 투런홈런이 터졌다. 손아섭은 2회에는 1사 만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3회에도 희생플라이로 점수가 났다. 1사 2,3루서 정 훈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린드블럼은 4회와 5회, 연달아 1점씩을 내줬다. 4회에는 안타 2개, 5회에는 이승엽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여전히 4-2 리드, 롯데는 5회말 최준석의 솔로홈런으로 5점째를 뽑으며 3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8회 폭투로 1실점했지만, 린드블럼은 9회까지 124구의 역투를 선보이며 한국무대 첫 완투승으로 3승(1패)째를 올렸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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