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장진용이 10년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다.
장진용은 25일 창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4안타를 맞고 1실점하는 호투를 펼치며 팀의 6대2 승리를 이끌었다. 장진용이 승리투수가 된 것은 지난 2005년 4월 17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3660일만이다. 선발승은 2004년 데뷔 이후 처음.
투구수는 72개였고, 4회말 NC 나성범에게 체인지업을 던지다 홈런을 맞은 것이 이날 유일한 실점이었다.
2004년 배명고를 졸업하고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장진용은 묵직한 직구가 주무기인 유망주였다. 그러나 2005년 발목 부상을 입으며 성장세가 멈췄다. 2009년과 2010년 상무에서 2년 연속 2군 다승왕을 차지하며 부활에 나섰지만, 이후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다시 고개를 떨궜다.
지난해에는 4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2.45를 올린 장진용은 올시즌 들어 지난 9일 1군에 올라 한화전에 선발로 나서며 재기의 의지를 다졌다. 당시 장진용은 5⅓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가능성을 보였다. 이날 NC전은 올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이었다.
LG는 2-1로 앞선 5회초 무사 만루서 박용택의 득점타, 이병규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4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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