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지난 2월에 진행한 '테니스 여자 주니어 대표 선발 과정'의 공정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문체부는 27일 각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월 23일, KBS '뉴스9'에서 테니스 여자 주니어 대표 선발 과정에 대한 의혹을 보도한 이후 문체부가 사실관계를 조사한 결과, 선발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등 선발 과정에 문제의 소지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에 진상 조사를 지시, 테니스 여자 주니어 대표의 선발 경위 및 선발 제도의 문제점을 조사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관계자 문책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향후 대표 선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표 선발에 관여하는 위원회 구성 방식을 정비하고, 경기단체가 자체 운영하는 대표선수 선발시에도 일정한 선발 기준을 갖추도록 하는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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