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2거래일째 약세를 보이며 2150선에서 제자리걸음했다.
반면 코스닥은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파문으로 인한 폭락 여파에서 탈피해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내츄럴엔도텍은 나흘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6포인트(0.10%) 내린 2157.5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202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도 3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기관이 2406억원어치를 팔아치워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열린 그리스 구제금융 분할금 협상이 별다른 진척 없이 끝났지만 증시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 측은 그리스와 다른 회원국 간 이견이 있었다며 다음 달 11일에 열리는 회의에서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보험(-1.74%)이 가장 큰 폭으로 내렸고 연기금 등 기관의 매도세가 집중된 전기전자도 1.23% 하락했다. 섬유·의복(-1.13%), 철강금속(-0.75%), 화학(-0.56%) 등도 약세였다. 종이·목재(4.88%), 의약품(2.54%), 비금속광물(1.99%), 유통(1.42%), 증권(1.36%), 운수·창고(1.18%)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1%대 반등하며 70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5포인트(1.25%) 오른 699.39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3억원, 26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은 54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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