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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후보자는 협회장 직무대행을 맡고있는 박승수 협회 부회장과 신장용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52)이었다. 두 후보자의 정견 발표 후 1차 투표가 이뤄졌다. 그리고 당선자가 발표됐다. 박 부회장이었다. 12표 중 7표를 얻었다. 신 후보는 5표를 얻어 2표차로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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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협회는 지난 6개월간 수장 자리가 비어있다. 2008년 10월 수장에 오른 임태희 전 회장이 2013년 1월 연임에 성공해 4년 임기를 새로 시작했지만, 지난해 10월 인천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자진사퇴했다. 임 전 회장 사임 이후 두 차례나 대의원총회를 열고 후임 회장을 뽑으려 했다. 그러나 모두 실패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정치인 출신 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단독 출마했지만, 출석 대의원의 과반 득표를 하지 못했다. 지난 2월에는 오한남 대학배구연맹 회장의 후보 사퇴로 역시 단독 후보가 된 김인원 법무법인 서울센트럴 대표 변호사를 두고 투표가 이뤄졌지만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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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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