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로드리게스(사우스햄턴)의 복귀가 임박했다.
3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로드리게스가 사우스햄턴의 훈련캠프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4월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치명적인 무릎부상을 입은 이래 한경기도 뛰지 못했다. 올시즌을 통째로 건너뛸지 모른다는 우려를 낳았던 로드리게스는 다행히도 회복 경과가 좋아 잘하면 올시즌 내 출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로날도 쾨만 사우스햄턴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로드리게스가 뛸 준비가 됐다면, 일단 긴장감이 적은 21세 이하 팀에서 경기를 치르게 할 것이다. 로드리게스처럼 좋은 공격수가 합류할 경우 팀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한 바 있다.
로드리게스는 오랜 부상에도 불구하고 그 전까지 보여준 활약으로 토트넘, 맨시티 등의 구애를 받고 있다. 로드리게스의 주가가 올라간 이유는 홈그로운 정책 때문이다. 외국 선수들의 비중이 높은 빅클럽들은 수준급의 영국 국적 선수들 영입에 혈안이 돼 있다. 건강만 담보된다면 검증된 골잡이 로드리게스는 빅클럽에서 뛸 수 있는 클래스를 지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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