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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임정우의 안정된 투구폼을 첫 번째 장점으로 꼽는다. 폼에 불필요한 동작이 없고 일정하다. 구위도 좋은 편이다. 직구 구속이 일정하게 140㎞ 초중반을 유지한다. 변화구(커브 포크볼)의 각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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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우는 이번 2015시즌을 선발 로테이션에서 시작했다. 류제국과 우규민이 수술 이후 재활로 비운 자리에 임정우가 들어갔다. 행운이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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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아직 임정우가 선발 역할을 하기에 부적합하다고 평가한다. 일단 선발로 5~6이닝을 책임지기에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중간 구원 역할을 할 때보다 공 스피드가 떨어진다. 임정우는 구원 투수로 나올 경우 구속이 140㎞ 후반까지 찍을 수 있다. 하지만 선발로 나와 긴 이닝을 던지기 위해 체력 안배를 신경쓰다보면 구속이 140㎞초반으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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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우는 선발 투수로 자리를 잡기 위해선 시간을 두고 개조 작업이 필요하다. 일단 90~100개 정도의 공을 전력투구할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임정우의 현재 상태는 50개를 전후로 힘이 초반보다 떨어진다고 판단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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