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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말생산농가 '멘토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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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가 말 전문기술 및 인력을 활용해 생산농가 멘토링을 실시 중이다.

이번 멘토링은 말 산업 현장과의 적극적인 의사소통 일환이다. 수의사, 장제사, 조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테스크포스(TF)팀이 적극적인 인력자원 봉사 뿐만 아니라 생산 및 사육 기술 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돕는 사업이다. 지난달 23~24일엔 전남 장흥지역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망아지 치료 및 번식검사 등 기술 지원을 실시했다. 1일엔 승용마 전문가가 참가해 경북 지역 경주마, 승용마 농가를 둘러본다.

이상영 마사회 부회장은 "말 생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시행착오를 줄이는 말산업 멘토링 활동이야말로 마사회만이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적극 추진을 약속했다.

마사회는 전국 말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마굿간 청소, 시설물 정비 등을 통해 농가의 일손을 돕는 한편 말 생산과 관련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9일 말산업육성본부와 제주지역본부 직원 70여명이 내륙지역과 제주지역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봄맞이 농가 대청소를 실시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