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거대한 변화가 찾아왔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프리메라리가의 TV 중계권 배분 구조가 재편됐다. 프리메라리가가 1일(한국시각)에 새로운 중계권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에서는 구단 별로 방송사와 중계권 계약을 체결해 각자가 수익을 가져갔지만, 새로운 계약은 리그 전체가 계약을 체결해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프리메라리가는 최고 인기구단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수익을 독점했다. 두 구단은 이전까지 개별 계약으로 연간 1억 5천만 유로를 벌어들였고, 나머지 구단은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규모의 수익에 머물렀다.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하위권팀들이 1000만파운드짜리 선수를 영입하는 동안 프리메라리가의 하위권 팀은 선수 주급조차 주지 못할 정도였다.
이번 계약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만들어졌다. 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전체 중계권 수입의 50%는 프리메라 리가 20팀에 균등하게 분배되고, 나머지 50%는 최근 5년간 성적과 인기 등을 바탕으로 차등 분배된다. 리그가 더 건강해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실력이야 원래부터 뛰어났던 프리메라리가팀들의 전성시대가 예고 되는 부분이다. 하비에르 테바스 프리메라리가 위원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새로운 리그가 탄생하게 됐다. 리그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혁이었다. 스페인 프로 축구는 이제부터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써나갈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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