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연장전에 대타로 나섰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삼진아웃됐다.
강정호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연장 10회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지난 30일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한 지 3일만에 대타로 경기에 투입됐다.
승리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기회였지만,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다. 1-1 동점이던 10회초 선두타자 조디 머서의 2루타로 타점 찬스가 생겼고, 피츠버그는 투수 토니 왓슨 타석에서 대타 강정호 카드를 꺼냈다.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 좌완 케빈 시그리스트와 투스트라이크 이후 볼 2개를 고르고 두 차례 파울 커트를 하는 등 7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7구째 몸쪽 83마일(약 134㎞)짜리 체인지업을 그대로 지켜봤다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결국 피츠버그는 션 로드리게스와 조시 해리슨마저 범타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한편, 강정호는 10회말 수비 때 투수 제러드 휴즈와 교체돼 경기를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9리에서 2할5푼9리(27타수 7안타)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11회말 1사 1,3루서 맷 카펜터에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맞고 1대2로 패배했다. 전날에 이어 또다시 세인트루이스에 연장전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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