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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K리그 통산 최단기간 60(득점)-60(도움)을 달성했다. 182경기에 출전, 65골-60도움을 기록했다. 최단 경기 기록을 보유한 전북 에닝요(207경기)의 역사를 무려 25경기나 앞당겼다. 신태용(2003년·342경기), 에닝요(2013년), 이동국(2014년·364경기)에 이어 역대 4번째 60-60 클럽에 가입했다. 몰리나는 또 K리그 통산 15번째 코너킥 도움을 기록, 수원 염기훈과 함께 최다 코너킥 도우미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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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성남전을 앞두고 주장을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완장에 부담을 느낀 고명진 대신 차두리를 캡틴으로 선임했다. 차두리가 클럽팀에서 정식 주장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만큼 '마지막 주장 완장'이다. 최 감독은 절박했다. "차두리가 위아래 소통에 헌신할 적임자다. 좋은 기운도 불어 넣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나 첫 술에 배부를 순 없었다. 지난달 18일 슈퍼매치에서 부상한 차두리는 성남전에서 조기에 복귀했다. 하지만 후유증은 있었다. 남준재의 동점골은 차두리의 실수가 빌미가 됐다. 이웅희 김남춘 중앙 수비가 흔들리면서 폭발적인 오버래핑도 나오지 않았다. 차두리로선 찜찜한 '주장 데뷔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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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할 여유도 없다. 산넘어 또 산이 있다. 서울은 3일 출국했다. 어린이 날인 5일 오후 8시 일본 가시마사커스타디움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각 조 1, 2위가 16강에 오른다. 서울은 현재 죽음의 조인 H조에서 2위(승점 6)에 포진해 있다. 선두 광저우 헝다(중국)는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됐고, 남은 한 자리를 놓고 가시마(승점 6), 웨스턴 시드니(호주·승점 5)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서울은 가시마와 승점은 같지만 승자승에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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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 결실을 보여줘야 한다. ACL이 반전의 통로가 될 수 있다. 추락할 곳도 없다. 어린이 날 서울의 봄이 과연 열릴까. 벤치에선 최용수, 그라운드에선 차두리가 키를 쥐고 있다. 해법은 스스로 찾아야 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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