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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감독은 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부산 아이파크와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기술적인 면보다 정신적인 면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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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지난달 29일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강원FC와의 FA컵 32강전에 2대3으로 덜미를 잡혔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선수들이 똘똘 뭉쳤을 것이라는 점이 황 감독의 판단이었다. 황 감독은 "윤성효 부산 감독이 웨슬리와 베르손을 출전 명단에서 뺀 걸 보면 팀 내적으로 강화하고 대응하겠다는 전략인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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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희망이 5일 어린이날 피어올랐다. 부산은 전반 16분 노행석의 결승골과 후반 21분 한지호의 쐐기골을 보태 포항을 2대1로 꺾었다. 부산은 3월 7일 대전과의 시즌 개막전 승리 이후 59일 만에 승리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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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작 선제골은 부산이 터뜨렸다. 한 방이었다. 전반 16분 주세종의 프리킥을 부상을 한 닐손주니어 대신 교체된 노행석이 쇄도하며 헤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부산의 물샐 틈 없는 수비력은 후반에도 빛을 발했다. 후반 6분 티아고 대신 안드레 모리츠가 투입된 이후 패스워크가 살아난 포항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그러다 부산은 상대의 실수를 틈타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21분 포항 수비수 김원일이 걷어낸 볼이 한지호에게 맞고 흘렀다. 한지호는 끝까지 따라가 오른발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이후 포항은 외국인 공격수 라자르와 박성호를 투입, 제공권을 활용한 공격 패턴으로 바꾸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부산의 강약 조절에 애만 태웠다.
두드리던 포항은 후반 39분 추격골을 성공시켰다. 박성호가 문전에서 오른발 슛으로 무실점으로 선방하던 이범영 부산 골키퍼를 뚫었다.
경기는 박진감 넘치게 흘렀다. 포항은 공격을, 부산은 선수비 후역습을 펼쳤다. 팽팽했다. 결국 어린이날의 승자는 부산이었다.
포항=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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