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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서 감독은 "경기를 준비하면서 가시와냐, 전북이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경기는 이기려고 했다. 전북에 0대2로 패했지만 나나, 선수들이나 분명히 해볼만하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가시와나 전북 모두 문제없다는 생각으로 치르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시와로 결정이 났다. 한국팀들이 ACL에서 가시와에 많이 이기지 못했다. 2013년에도 우리가 가시와에 패했다. 이번에는 복수를 해주고 싶다. 16강전에서 가시와에 아픈 기억을 치유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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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이었다. 김은선과 산토스 민상기 고차원 오장은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염기훈 권창훈 양상민 조성진 등 주전들이 강행군에 체력이 고갈됐다. 5월에는 9경기를 치러야 하는 살인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서 감독은 이상호 서정진 신세계 등 3명의 주전만 출전시키며 나머지 선수들의 체력을 아끼는 방법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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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공격수에서 섀도 공격수로 변신한 레오의 활약에 대해서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날 동점골을 기록한 레오는 MOM(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서 감독은 "레오가 훈련에서 보면 측면보다 스트라이커쪽에서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오늘 섀도 공격수로 90분을 뛰며 좋은 점을 많이 발견했다. 앞으로도 중앙 공격수로 나서면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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