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7억팔' 유창식 살리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유창식은 6일 KIA와 한화 이글스의 3대4 트레이드로 고향팀 KIA 유니폼을 입었다. 1군 선수단에 합류한 지 이틀째인 7일, 유창식은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가 열린 창원 마산구장에서 처음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KIA 김기태 감독은 전날 유창식의 활용 방안에 대해 "창식이의 몸상태를 체크해 봐야 한다. 투수코치와 상의해야 하지만, 선발로 쓸 확률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궁극적으로 선발투수로 키우기 위해 영입한 좌완 유망주기 때문이다.
유창식은 이날 이대진 투수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60개의 공을 던졌다. 이 코치는 "60개를 던졌는데 괜찮았다. 내일모레(9일) 상황을 보고 등록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불펜피칭을 했기에 하루 휴식 후 등판을 준비하게 된다. 첫 등판은 최대한 부담이 없는 상황에서 중간계투로 나설 예정이다.
이 코치는 "제구는 한순간에 바뀌지 않는다. 당장 메커니즘을 건드리기 보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 유니폼을 바꿔 입고, 동기부여도 되는 상황이다. 한 두 경기 잘 풀어가면 된다. 선발 투입 등 향후 일정은 그 후에 감독님과 상의해서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창식은 "트레이드되서 당황스럽고 놀랐지만,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고향팀에 돌아온 만큼 예전 모습을 보이고 싶다. 고교 선배님들이 많고, 친한 형들이 있어서 팀 적응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빨리 적응해서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60개 정도 던졌는데 첫 피칭 치고는 괜찮았던 것 같다. 몸상태도 똑같다. 빨리 마운드에 오르고 싶다"며 "보직은 내가 가릴 상황이 아니다. 팀에서 시키는 대로, 팀에 도움 되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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