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2군팀인 카스티야를 이끌고 있는 지네딘 지단(프랑스)이 드디어 무자격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지단은 9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프로 라이선스를 받았다. 마침내 임무를 달성했다"고 자격증 취득을 알렸다. 지단은 지난해 무자격 논란에 휩싸이면서 스페인축구협회로부터 3개월 직무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반발한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스포츠행정재판소에 항소해 징계 취소를 받아냈으나, 현역시절 쌓아올린 스타의 이미지에는 상처가 났다.
1998년 월드컵에서 조국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끈 지단은 2006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기 전까지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은퇴 뒤에는 레알 마드리드 특별고문, 기술이사를 거쳐 지난해 6월부터 카스티야를 이끌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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