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윤석민이 10일 KIA 타이거즈전 스타팅 라인업에 유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2004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지난 시즌 히어로즈로 이적한 윤석민은 유격수 출전이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지금까지 유격수로 교체 출전한 적도 없다.
김하성은 올시즌 33경기 전 게임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히어로즈 코칭스태프는 휴식을 주는 차원에서 김하성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윤석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겨울 주전 유격수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한 후 염경엽 감독은 김하성 윤석민을 유격수로 쓰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하성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윤석민이 뛸 기회가 없었다. 3루수가 주 포지션인 윤석민은 올시즌 김민성이 부상으로 빠진 기간에 3루수로 나섰고, 지명타자, 1루수로 출전했다.
목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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