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린드블럼이 이닝이터다운 면모를 다시한번 과시했다. 6연패 중인 롯데는 12일 넥센전에 린드블럼을 선발출격시켰다. 린드블럼은 7이닝 동안 118구를 던지며 8피안타(1홈런) 5탈삼진 4실점으로 소임을 다했다. 경기는 3-4로 뒤진 롯데가 7회말 대타 아두치의 동점타로 4-4를 만들면서 린드블럼은 패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아두치는 7회말 3번 황재균 타석에 대타로 나섰는데 황재균은 전타석에서 타격도중 손가락 통증을 호소, 롯데 벤치는 선수보호차원에서 아두치를 대타로 기용했다. 아두치는 허리디스크 증상에서 회복중이다.
◇롯데 린드블럼.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이날 린드블럼은 최고구속 150㎞의 빠른볼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투심패스트볼 등 다양한 구종으로 넥센타자들과 맞섰다. 투구수가 110개를 넘긴 7회에도 직구 최고구속은 149㎞를 기록할 정도로 혼신의 역투를 했다.
린드블럼은 1회 박병호와 유한준에게 연속안타를 내주며 1실점한 뒤 3회 스나이더에게 1점홈런을 허용했다. 5회에도 2점을 더 허용했지만 6회와 7회를 무사히 넘기며 롯데 타선이 추격할 수 있는 여지를 줬다.
올시즌 고군분투하고 있는 린드블럼은 전날까지 7차례 선발등판에서 6차례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이날도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린드블럼은 4승2패를 기록중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린드블럼은 1회 박병호와 유한준에게 연속안타를 내주며 1실점한 뒤 3회 스나이더에게 1점홈런을 허용했다. 5회에도 2점을 더 허용했지만 6회와 7회를 무사히 넘기며 롯데 타선이 추격할 수 있는 여지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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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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