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50%가 넘는 유저들이 모바일게임 대회에 참여하길 원하고 있으며, 모바일게임으로 진행되는 대회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의 리서치전문기관 아이리서치(i-research)에 따르면, 중국의 이스포츠 관람자 중 56.6% 유저들은 대회에 직접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42.3%의 유저들은 모바일게임 시합 관람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모바일게임 대회는 많은 유저들의 흥미를 끌고 있으며, 이는 모바일게임의 허들이 높지 않고 다른 유저들과 교류의 기회가 매우 많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한 모바일게임은 높은 장벽을 가지고 있는 다른 게임과 비교해 전 국민적으로 넒은 유저 층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유저층이 참여를 유도하기에 매우 적합하다는 것. 과거 차이나 모바일에서 진행한 전국 오프라인 대회 참여자는 약 1억2천명에 달했는데, 대회가 종료된 이후 유저가 3억명으로 늘어난 바 있다.
지난 26일 중국에서는 ESPN2 채널을 통해 블리자드의 온라인게임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의 경기를 방송할 정도로 온라인, 모바일게임을 가리지 않고 인기 게임을 중심으로 한 이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다만, 모바일 이스포츠 역시 중계나 해설이 필요한 부분은 여전히 걸림돌이다. 접근성은 좋지만 아직 방송이나 대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가진 호스트가 필요하다는 것.
아이리서치는 블리자드의 '하스스톤', 게임로프트의 '히어로즈 오브 오더앤카오스' 등으로 유저들의 취향과 게임을 즐기는 방법이 달라지고 있는 만큼 모바일게임의 이스포츠나 방송이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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